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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이 타워

 

코로나 규제가 풀리고 어느새 그 동안의 갑갑했던 시간은 잊혀진 것처럼 

사람들 모두가 활발히 해외로 떠났던 올해인것 같다.

 

특히나 나도 올해는 첫 일본 여행을 가보게 된 해였는데

가까운 거리에서 이국적인 느낌을 느낄 수 있는게 너무 좋아서 

어쩌다보니 올 한 해 4번이나 일본 방문을 하게 됐다.

 

1월엔 삿포로

4월엔 오키나와

5월엔 도쿄

그리고 10월, 또다시 나고야로 떠나게 되었다.

 

사실은 나고야로 떠나던 그 주, 한국에는 찰리푸스의 내한공연이 예정되어 있었고

최근 그의 노래에 조금 빠져있던 나는 굳은 각오로 티켓팅을 시도했으나 장렬히 실패.

씁쓸한 마음을 달래고자 조금은 충동적으로 예매한 나고야행 비행기 티켓이었다.

다행히 나랑 남자친구 둘 다 일본을 갈 수 있을만큼의 비행 마일리지가 있어서 비행기는 저렴하게 예매를 했다.

(참고로 아시아나 항공 왕복 30,000 마일리지이다.)

 

원래는 오사카를 가고싶었으나 그 시기 마일리지로 갈 수 있는 오사카 티켓은 전부 매진이었고

차선으로 선택했던 나고야로 떠나게 되었다. 

찾아보니 나고야는 일본의 노잼도시로 유명한 것 같은데 우리 둘 다 한국의 노잼도시 대전 출신이므로

노잼은 크게 개의치 않았던 것 같다. ㅋㅋㅋ 오히려 5월에 갔던 도쿄에서의 인파에 기운이 많이 빨렸어서

이번에는 힐링여행이다! 라고 생각하고 출발을 했다.

 


'day 1'

 

 

 

출발할 때 기내식!

아시아나를 탔기 때문에 단거리 비행이지만 기내식이 나온다.

 

 

 

도착할때쯤 보이던 비행기 창 밖 풍경

 

 

 

공항에서 내리고 나고야 시내로 들어가는 전철에서

날씨가 너무 좋고 시골느낌이 나서 시작부터 너무 평화로운 느낌이었다.

그리고 이때가 10월19일이라 한국에서는 나름 쌀쌀한 날씨였는데

첫날엔 늦여름 정도의 따뜻한 날씨였다.

 

 

 

우리는 <케이한 나고야>라는 숙소를 예약했는데

미라이타워의 옆모습이 보이는 뷰였다! 맘에 들어~~

도쿄와는 다르게 3박에 25만원 정도로 나름 저렴하게 잘 구했다!

 

3 Chome-2-1 Nishiki, Naka Ward, Nagoya, Aichi 460-0003 일본

 

 

나고야에 도착한 시간이 아직 호텔 체크인 전 시간이라 짐을 맡겨두고 돈키호테 구경을 갔다.

우리는 지브리테마파크도 크게 관심이 없고 이번 여행은 뭘 꼭 해야지!! 이런게 없었어서 그냥 구경구경~

긴팔에 자켓 까지 입고 왔었는데 날이 너무 더워서 호텔 로비 화장실 들러서 반팔로 갈아입고 나갔다..

원래 잠옷 겸 가져갔던 유일한 반팔이었는데 안가져갔으면 쪄 죽을뻔 했다 ㅠㅠㅠㅠㅠ

 

 

친구가 돈키호테 가면 귀여운 폼폼푸린 인형을 사다달라고 부탁을 했어서

폼폼푸린 인형만 보이면 계속 사진을 찍어대던 그날의 나..ㅋㅋㅋ

 

 

한국에서는 아직 대란이던 아사히 생맥주

돈키호테에서 길쭉한 더 큰 버전을 발견해서 신기해서 찍어봤당.

 

좀 구경 후 배가 고파진 우리는 나고야에서 유명한 미소돈까스(된장돈까스) 집인 야바톤으로 향했다.

본점인지는 모르겠음.. 돌아다니다보니 곧 브레이크타임인 식당들이 많아서 근처 야바톤 아무데나 갔다.

 

야바톤 사카에 센트라이즈점

3 Chome-3-21 Sakae, Naka Ward, Nagoya, Aichi 460-0008 일본

 

 

야바톤의 상징인 저 저팔계?그림

나고야를 다니다보니 야바톤 돈까스점이 여기저기 많이 있었다.

 

 

짭짤하고 구수한 된장소스가 내 입엔 아주 딱이라

나는 아래에 있는 양배추까지 아주 싹싹 긁어먹었는데

남자친구는 그냥 그랬다고 한다 ㅋㅋㅋ 나는 맛있었음 처음 먹어보는 돈까스 소스였다.

 

 

허엉 부드럽고 맛있었는데 또 먹고싶다..

 

그리고 다시 호텔 체크인을 하고 할것도 없어서 아침일찍 나와서 피곤하길래 낮잠을 한 숨 자고

곧 저녁이라 추울까봐 다시 긴 옷으로 갈아입고 미라이타워쪽 구경을 하러 갔다.

 

ㅋㅋ공손한 관광객 모드

 

미라이타워 앞에는 공원같은게 되게 잘 되어있었다.

그리고 랄프로렌 매장과 랄프스 카페가 있었는데

사실 도쿄에서 가 보고 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안들어갔음...

마침 자리가 있길래 랄프스도 가보았다.

 

포즈 뭐야 ㅋㅋㅋ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초코라떼를 시켜먹었당.

그리고 랄프스에 오면 뭐라도 굿즈를 하나 사가야지 컵을 두개 사갈까? 했는데

 

 

가격을 보고 마음을 접었다...

여행자금이 여유롭지 않았음 ㅎㅎ

 

뭔가 카페 배경이 예뻐보여서 찍은 사진

 

그리고 공원을 좀 더 구경하다가

시내 구경을 하면서 아이쇼핑을 했다!

남자친구가 옷 쇼핑을 좋아해서 이것 저것 보러다녔던건데

첫 날에는 그냥 큰 수확 없이 마무리.... 저녁을 먹으러갔다.

 

 

야마짱 테바사키집!!

우리가 좋아하는 곳이다.

홍콩에도 있고 일본의 다른지역에도 있는데

야마짱의 원조가 바로 이 곳 나고야다.

나고야에 오면 하고싶었던 것 중 하나가 야마짱 본점에 가보는 거였는데

사실 여기도 본점은 아님 ㅋㅋㅋ 그냥 가까운 곳 다녔다... 맛은 같을거야..

맛은 어딜가나 비슷하니 야마짱에 가고 싶다면

길을 걷다 보이는 곳 아무 가게나 가면 된다.

 

 

이게 바로 야마짱의 시그니처 메뉴라고할 수 있는

테바사키 닭날개 튀김

닭날개 튀김에 이곳만의 후추맛 스러우면서도 짭쪼롬한 양념이 되어있는데

중독성이 있어서 계속계속 손이 가는 맛이다.

남자친구는 맥주와, 나는 아마..파인애플맛 츄하이였던 것 같은데 암튼 달달한 술 곁들여 먹었다.!

 

 

그리고 같이 시킨 볶음 우동 같은건데 이것도 맛있었다..

여차저차 1일차 끝!!

 

'day 2'

 

다음날은 또 느릿느릿 일어나 12시~1시쯤 호텔에서 나와서 나고야성으로 향했다.

삿포로나 도쿄 갔을때는 뭔가 일정이 빡빡해서 막 6시에 일어나서 7시부터 돌아다니고

조금은 힘들었는데 이렇게 여유있을수가 없었다. ㅋㅋㅋ 

나는 J성향이라 보통 계획을 다 세워놓고 그거대로 안되면 스트레스 받는 타입인데,

P의 여행도 해볼만한데?라는 생각을 처음 해보게 만든 나고야..!!! 어쨌든 느릿느릿 숙소를 나와서

 

 

 

나고야성에 왔다.

오사카성은 못가봤지만 거기도 나중에 가봐야지.

 

 

성이 보이는 배경으로 커플사진도 찍어보고...

몰랐는데 뒤에 아저씨가 우리 보고 계셨던 듯 ㅋㅋㅋ

 

 

성 안에 숲같은 공간에서도 찍어보고

 

 

 

 

이 날 입은 착장은

아나토미카 마릴린1 데님과 르몽생미셸의 워크자켓

남자친구는 풀카운트 1103에 바버X바라쿠타 자켓인데 날이 더워 거의 벗고다녔다 ㅋㅋ

 

그리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잠시 쉬다가

점심을 먹으러 갔다.

점심메뉴는 나고야에서 유명하다는 히츠마부시 !! 장어덮밥이다.

ひつまぶし 一葉

일본 〒460-0003 Aichi, Nagoya, Naka Ward, Nishiki, 3 Chome−21−14 アスタービル 1F

 

 

 

마포에서 맛있다는 집도 가봤었는데

뭔가 확실히 더 부드러운 맛이었다.

그리고 오차즈케로 국물에 말아 먹는 것이 이렇게 맛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해준

나고야의 히츠마부시! 비싸지만 맛있당.

 

 

아나토미카 나고야

일본 〒460-0008 Aichi, Nagoya, Naka Ward, Sakae, 3 Chome−23−24 NAGOYA FLAT 2F

 

그리고 남자친구가 치노팬츠 사러간다고 해서 아나토미카에 갔다.

아나토미카의 치노2 라는 바지는 치노팬츠계의 모범생이랄까

처음엔 버즈릭슨으로 시작했지만 결국 아나토미카 까지 

와버리는..ㅋㅋㅋ

텍스프리도 돼서 3만엔에 구매했음.

 

내가 이날 아나토미카 데님을 입고 있었는데

직원분이 너 멋진바지 입었다면서 괜히 칭찬해줬다 ㅋㅋㅋ

그리고 나고야에 어떻게 오게된거냐고 물어보면서 맛집이랑 카페 진짜 많이 알려줌...

시간이 짧아서 다 못 가본게 한이다 ㅠㅠ

 

 

아나토미카 직원분의 추천 맛집 방문기가 계속될 예정이니

지루해도 끝까지 읽어주시길.. 60초 후에 공개!!

 

 

그리고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토가에서 지갑을 산다고 해서 러브 라는 편집샵에 들렀다.

토가의 악세사리들과 지갑 가방 의류 등등을 판매하고 있다.

LOVE

일본 〒460-0008 Aichi, Nagoya, Naka Ward, Sakae, 5 Chome−16−16 メディアラボ栄 2F

 

 

지갑과 원래는 발찌라고 했지만 팔찌로 쓰고있는 장신구 ㅋㅋ

2만엔 정도 했고 텍스프리는 없었음.

 

 

나는 귀여운 반스 운동화를 샀당

 

쇼핑하다가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다시 숙소에 들어갔다가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숙소 근처에서 찾으려다 보니 제일 가까운 이자카야를 구글맵에서 보고 

아무 정보 없이 들어갔다.

 

근데 주거용 건물로 보이는 곳 7층이었고

일반 오피스텔 현관처럼 되어있어서

문앞에 도착했을땐 여길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심각하게 고민했다..

 

수줍게 문을 열고 들어가니 

손님이 제법 있어서 착석하기로 결정..

 

 

영어는 전혀 통하지 않아서 여사장님께

오스스메로 달라고해서 이것저것 내어주신 반찬이랑 사케를 마셨다.

음식이 괜찮긴 했는데 가격도 주인장 마음대로 받는 방식이라

먹으면서 살짝 걱정이 됐다..ㅋㅋㅋ

결과적으로 6천엔 정도 나왔다.

 

 

그리고 집에 들어가면서 골라담는 편의점 오뎅을 사서 먹고 2일차 마무리~

 

 

'day 3'

다음날 아침에는 일어나서 디즈니스토어에 갔다.

 

 

디즈니 스토어에서 100주년 기념 오너먼트 쇼핑을 하고

남자친구가 사고싶던 니들즈 트랙 팬츠를 사러 갔다.

니들즈 매장은 아니고 studious 라는 편집샵.

백화점 일층에 있다.

 

일본 〒460-0008 Aichi, Nagoya, Naka Ward, Sakae, 3 Chome−29−1 名古屋パルコ西館 1F

 

마침 할인까지 하고 있어서 아주 착한가격 + 텍스프리

발품 팔고 다닌 보람이 있었다.

니들즈 뿐만 아니라 남이서팔, 와코마리아 등등

남자친구 취향을 저격하는 브랜드들이 많았다.

 

 

그리고 전날 아나토미카 직원분의 추천이었던

미센 이라는 대만 라면집에 갔다.

3 Chome-6-3 Osu, Naka Ward, Nagoya, Aichi 460-0011 일본

원래 나고야에서 유명한 곳인듯 !!

신기한건 대만에는 이런라면이 없다고 한다. 그냥 나고야 라면?

 

 

사람이 많아서 대기줄이 있었는데

그래도 금방 빠지는 편이었다.

 

 

피크시간이라 사람이 많아서 그랬는지

큰 원탁에 이미 드시고 계시던 일본 부부 분이랑 합석을 하게 되었다.

이것이 불행?의 시작...

우리도 메뉴를 주문하고 저 두분도 메뉴를 하나 추가 주문했는데...

우리꺼 하나와 저분들 메뉴가 우리쪽으로 나온 것이다...

원래 같은 메뉴를 매운맛/안매운맛 이렇게 두개를 시켰는데.

 

 

이렇게 두개를 가져다주셨다.

엥?같은 메뉴인데 맵기차이에 따라서 이렇게 다르게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우리는 일본말을 못하고... 그냥 맞겠지...하고 누가봐도 아래꺼가 안매워보이긴 해서

내가 저 초록색 라면을 열심히 먹고있었는데

갑ㅈㅏ기 라면을 하나 더 주는거였다.

그래서 ??? 엥 우리 아닌뎅... 이러고 있는데 뭐라뭐라 일본말을 하더니

갑자기 앞에 있던 부부가 헤에에?하면서 놀라는것이었다...

알고보니 저 초록라면은 허브라며인가 그분들이 시킨건데 테이블 번호가 같다보니 잘못 준ㄱ.ㅓ...ㅠㅠ

맛없진 않아서 말도 안통하고 그냥 먹었는데..아쉽긴 했다...

 

남자친구가 먹은 빨간 라면은 정말 맛있었다고 한다..

땀을 뻘뻘흘리며 한그릇을 뚝딱 비워냈다.

해장으로 최고라고 하니 방문 추천한다!

 

여기부터 우린 아나토미카 직원분을 신뢰하기 시작했다.

취향이 잘맞아..

 

그리고 나와서 캐피탈과 비즈빔에 들렸는데

살만한 물건들은 거의 다 빠진상태라 아쉬웠다..

도쿄에선 캐피탈 매장 4곳을 들려서 기어코 득템을 했었는데

나고야에서는 소득이 없었다.

 

공원좀 돌아다니려고 가는길에

 

 

복숭아 맛만 먹어봤던 

이로하스 딸기맛을 발견해서 바로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공원구경도 하고

 

또 아나토미카 직원이 추천해 준 카페를 갔다.

 

 

여기 진짜 나만 알고싶은데

블로그니까 공유한다....

 

카페 쿠로카와

5 Chome-8-27 Chiyoda, Naka Ward, Nagoya, Aichi 460-0012 일본

 

 

사장아저씨가 주전자 물끓여서 드립커피 내려주는 곳인데

분위기도 좋고 진심 존맛탱이다....

 

 

분위기 미쳐서 한국에서도 이런 곳 찾고 싶은데 어딨는지 모르겠음 ㅜㅜㅜ

 

 

커피콩도 직접 볶으시는건지 저런 팬도 있고..아무튼 저기 짱이다....

남자친구는 카페 분위기에 취해 커피를 두잔이나 마셨다 ㅋㅋㅋ

 

 

그리고 저녁도 아나토미카 직원분이 추천해준 곳을 갔는데

예약을 안해서 못먹고 다른곳을 찾아들어갔는ㄷㅔ...

 

 

 

 

 

 

너무 맛있어서 어이가 없던 집...어쩌다 오게 된 곳 맞는지...

특히나 저 가라아게 

육즙 터지는 가라아게 처음이었다.

우리 나름 이자카야같은데서 가라아게 많이 먹어봤는데

남자친구 아직도 저 가라아게 타령?한다..

 

quize 라는 가게

2 Chome-11-22 Aoi, Higashi Ward, Nagoya, Aichi 461-0004 일본

 

나고야에 방문하게 된다면 꼭 가보길..

 

2차로는 꼬치집에 갔는데 여긴 그냥 쏘쏘였다.

 

 

 

그냥  먹어보고싶어하던 야마자키 하이볼을 팔아서

그거 먹어본걸로 만족!

 

 

츠쿠네는 합정에 우리 최애 일식 꼬치집 있는데 거기가 더 맛있는 것 같당 ㅎㅎ

 

그리고 돌아 오는 길 마지막날 밤이라 미라이타워 야경을 보고 들어갔다.

 

 

 

이렇게 마지막날 저녁이 저물어가고...

 

'day 4'

마지막날 아침!!

원래 선물 사려고 근처 다이소 검색해서 갔는데...

저기 미라이타워 근처인데 너무 작아서 살게없었다 ㅠㅠㅠ내가 가본 일본 다이소중 제일 작았다...

 

 

지브리파크는 안갔지만 옆에 있던 지브리 기념품샵

구경이나 하러 들어갔는데 나를 홀린 물건이 있었으니

 

 

가오나시 주걱 ㅋㅋㅋ너무 웃겨서 이건 샀다...

 

 

 

마지막날 점심은 이치란 라멘으로!

글이 길어질수록 설명이 짧아지는 것 같은건 내 기분탓일까....

이치란은 워낙 유명한곳이니 별로 할 말이 없다.

맛은 평범

 

그리고 아직 비행기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스타벅스에 가서 일본 할로윈 한정판으로 나온 BOOO~프라푸치노를 사먹었다.

 

 

 

요기 안에 호박젤리같은 노란게 막 들어있는데 잘 안찍혔넹...

 

그리고 이 날 나고야의 지역 축제가 있었던건지

 

막 리듬체조부터 악기부터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는데 뭔지모르겠다...아시는분 알려주세요...

 

 

 

 

이거 때문에 도로도 차없는 거리가 되어서 막 길거리로 걸어다녔다

 

 

 

숙소 체크아웃 전 한 컷~

 

그리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당

 

 

 

올 때 기내식

 

사실 너무 노잼이면 어떡하지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재밌었고 더 도시스러웠고??ㅋㅋㅋ

아무것도 없는 시골일줄 알았음 ㅋㅋ 물론 내가 시내에 있었던거지만...

그리고 크게 바쁜 일정이 없어서 중간중간 숙소에서 잠도 자 가며

편하게 즐기다가 온 그야말로 힐링 여행이었다..

 

도쿄와 오사카와는 또 다른 맛이 있는

나고야도 한 번쯤은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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